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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상해/질병

횡문근융해증의 원인과 증상

by 트라우마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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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횡문근융해증은 골격근 섬유가 빠르게 파괴되면서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이 전신으로 순환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로인해 급성 신부전, 심장 박동 이상,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이번 시간에는  횡문근융해증의 원인과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 알아보고 예방 방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횡문근융해증의 원인

횡문근융해증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크게 외상성, 비외상성 ㄹㅇ원인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외상성 원인으로는 근육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요인으로는 운동 과다, 근육 압박, 타박상, 골절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갑작스럽게 강한 운동을 하는 경우 근육 섬유가 손상되어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압박을 받는 경우에도 근육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비외상성 원인으로는 근육에 직접적인 손상 없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약물, 감염, 대사 질환,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스타틴계 약물, 항생제, 알코올, 마약 등을 복용하는 경우 횡문근융해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당뇨병, 저칼륨혈증, 근육저하증 등의 질환도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횡문근융해증의 증상

횡문근융해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근육통, 쇠약, 적갈색 또는 콜라 색깔의 소변입니다. 횡문근융해증이라 해서 모든 환자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일부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1).근육통

횡문근융해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근육통입니다. 특히, 손, 발, 허벅지 등의 근육통이 심하며, 움직이거나 압박을 가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2)무기력

근육 손상으로 인해 근력이 약해지고 쉽게 지쳐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적갈색 또는 콜라 색깔의 소변

근육세포가 파괴되면서 미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혈액으로 방출되고 소변에 배출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이 적갈색 또는 차 색깔로 변하게 됩니다.

 

그외의 증상으로는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 근육 경직, 심장 박동 이상,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횡문근융해증의 진단 및 치료

1)진단

 

혈액 검사를 통해 크레아틴 키나아제 (CK) 수치를 측정합니다. CK는 근육 손상 시 혈액으로 방출되는 물질로 혈액 검사 결과 CK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한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CK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횡문근융해증인 것은 아닙니다. 심장 근육 손상, 뇌졸중, 갑상선 질환 등 다른 질환에서도 CK 수치가 증가할 수 있고 안하던 운동을 하다 근육통이 발생 했을 때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2)치료

 

수액 치료를 실시 할 수 있습니다. 탈수를 방지하고 신장 기능을 보호하기 링겔을 통해 수액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이뇨제 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혈액 중의 미오글로빈 수치를 낮추고 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근육통,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4. 횡문근융해증의 예방

횡문근융해증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과도한 운동 피해야 합니다.특히, 평소 운동하지 않는 경우 갑작스럽게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가볍게 시작을하여 시일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하고 특히,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는 더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 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무턱대고 먹었다간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고 부작용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당뇨병, 저칼륨혈증, 근육저하증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횡문근융해증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통해 횡문근융해증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며, 예방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시기가 늦어지면생명에 위협까지 줄 수 있으니 위 내용을 참고하여 증상을 이해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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