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이 잘 생기는 곳
서론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3번째로 흔한 암이고 한국에서 남성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치사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시간에는 대장암의 발생 빈도 많은 곳을 알아보고 왜 이곳에 많이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S자 결장이라는 곳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대장암 발생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S자 결장에 대장암이 많은 이유
1) 음식이 오래 머물러 있음
S자 결장은 음식물이 소화되어 물과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노폐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과 노폐물이 장시간 머물 수 있고 점막에 자극을 주어 암 발생 빈도를 높입니다.
2) 혈액 공급이 부족
이곳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 공급이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장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장내 미생물 불균형
직접적인 연관은 아니지만 건강한 장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일어나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2.S 결장 다음 암이 호발하는 부위
1) 하행결장
S결장 다음으로 대장암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전체 대장암의 15 %를 차지합니다. 하행결장의 경우 음식물이 빠르게 통과하지만 노화가 오면서 운동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음식물이 오래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2) 상행결장
상행결장은 암 발생빈도가 좀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대장 선종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선종을 제거하지 않으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대장암은 장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자 결장과 , 직장, 하행결장에 많이 생깁니다. 음식물을 오래 머금고 있으면 아무래도 혈액 공급도 부족하게 되고 노폐물과 발암물질이 점막을 자극해 암을 발생시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력도 크니 가족 중에 대장암을 앓았던 분이 있으면 검진을 하여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제일 좋은 예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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