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헤모글로빈이 너무 많으면 생기는 문제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을은 항상 적정량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헤모글로빈의 적정 수치는 약 10~15g/dl 입니다. 헤모글로빈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번 시간에 몸에 헤모글로빈이 많은면 왜 문제가 되는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을 경우
헤모글로빈이 많은 증상을 다혈증이하고 하는데 이 다혈증은 원발성 다혈증과 2차성 다혈증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다혈증의 경우 골수가 정상보다 많은 적혈구를 만들어 내는 것이고 2차성 다혈증은 만성 신장 질환, 폐 질환, 종양등 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다혈증의 증상
다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혈관으로 혈액의 순환이 잘 되지 않게됩니다. 따라서 두통,어지러움,피로,시력문제,호흡곤란,가슴통증,발적,가려움,체중감소,비장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다혈증의 진단
-완전 혈액 검사(CBC): 혈액 내 적혈구 수치, 헤모글로빈 수치, 헤마토크릿 수치 등을 측정합니다.
-혈액 검사: 혈액 내 산소 수치, 철분 수치, 비타민 B12 수치 등을 측정합니다.
-동맥혈 가스(ABG) 검사: 혈액 내 산소 및 이산화탄소 수준을 측정합니다.
-골수 검사: 골수에서 적혈구 생성 과정을 검사합니다.
4.다혈증 치료
-혈액 제거: 혈액 점도를 낮추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정맥주사를 통해 혈액을 일부 제거합니다.
-약물 치료: 혈액 생성을 감소시키거나 혈액 점도를 낮추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방사선 치료: 골수에서 혈액 세포 생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골수에 방사선을 조사합니다.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몸에 헤모글로빈이 많으면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혈증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단을 통해 치료받은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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