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농양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간농양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우리 몸에서 간이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해독기능, 소화, 면역기능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건강에 필요한 기능들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그러니 간은 생각 보다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간농양인데요. 이번시간에 간농양을 무시해선 안 되는 이유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농양이란?

간농양은 쉽게 말해 간에 고름이 쌓이는 질환입니다. 간에 세균이나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것인데요 간농양은 화농성 간농양과 기생충성 간농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간농양의 종류

1) 화농성 간농양

원인은 담낭염이나 담석증 혈관 감염이나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고 발열, 오한, 상복부 통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기생충성 간농양

이질이나 아메바 감염, 간디스토마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 오한 상복부 통증과 식욕부진, 체중감소등 화농성 간농양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발열이나 오한이 화농성 간농양보다는 덜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간농약 치료

1) 화농성 간농양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6~7주 정도 시행을 하고 농양의 양이 많아 빼내야 할 경우에는 수술을 해 배농 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 기생충성 간농양

기생충에 의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구충제를 적절하게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4. 간농양이 위험한 이유

간농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데 간 파열로 인해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양이 주변 장기를 눌러 압박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농양에 있는 세균이 혈액을 타고 들어가 전신 감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5. 간농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담석증이나 담낭염이 있을 때 수술을 하든 약물 치료를 하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생충 감염을 막기 위해선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특히 여행 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간농양이 위험한 이유와 종류,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간농양은 다른 질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개인이 정확한 판단을 하기 힘드니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