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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상처 관리의 기본

by 트라우마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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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관리의 기본

상처 관리

생활을 하다 보면 상처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처들은 작은 사고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일을 하다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감염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깨끗하게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처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처 관리의 중요성

상처 관리는 단순하게 피부에 생기는 흠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이 되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상처가 감염되면 발열, 통증, 붓기가 발생할 수 있고 아프기 때문에 생활에도 큰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상처의 종류

 

1) 찰과상(Abrasion)

찰과상은 피부의 표면이 긁히거나 벗겨진 상태로 대게 깊지 않은 상처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처는 생활하다 보면 자주 발생을 합니다. 보통 깊지 않아서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른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세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안 됩니다.

 

2) 좌상(Laceration)

좌상은 날카로운 물체에 피부가 잘린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고 상처의 깊이는 다양할 수 있는데 만약에 상처가 깊다면 봉합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지혈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고 그래도 계속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화상(Burn)

화상은 보통 뜨거운 물이나 기름 또는 전기, 화학 물질등과 접촉을 하면서 피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화상 정도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지만 1도 화상의 표면에 약간의 손상이 있지만 2도 화상은 피부층까지 손상을 받아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합니다. 3도 화상의 경우는 상당히 심한 화상에 속하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바로 화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곳을 가야 합니다.

 

 

4. 상처관리의 기본 원칙

1) 손 깨끗하게 하기

상처를 만지기 전에는 무조건 손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비누를 이용해 30초 정도 씻어도 되고 알코올 손 소독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손에 있는 세균이 상처에 들어가면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하고 만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2) 지혈

만약에 출혈이 생겼다면 깨끗한 거즈로 상처부위를 압박해 출혈이 멈출 수 있도록 압박을 해줘야 합니다. 출혈이 조금 심하다 싶으면 상처를 심장 보다 높이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멈추지 않는다면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봉합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3) 상처 세척

지혈을 했는데 출혈이 멈췄다면 상처 부위를 씻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생리 식염수가 있다면 상처에 흐르게 하여 씻어내는 것이 좋고 급한 데로 정수기 물을 받아서 씻어낼 수 있습니다. 너무 차갑지 않게 미지근한 물로 씻어 주시고 이것도 여의치 않다면 물을 끓여 식힌 다음 미지근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4) 소독

세척을 하고 난 후에는 소독약을 사용하여 상처를 소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사용할 수 있고 포타딘이나 알코올을 사용해도 됩니다. 포타딘 같은 경우에 느 소독력은 좋은데 종종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 사용 전 확인을 해야 하고 알코올을 소독할 때 다른 소독제에 비해 좀 아픈 경향이 있습니다. 상처에 통증이 심할 때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다른 소독제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5) 드레싱

소독 후에는 드레싱을 해서 상처를 보호합니다. 드레싱은 상처의 크기와 종류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일회용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더 좋습니다. 드레싱은 상처가 오염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고, 상처 회복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습한 환경을 유지해 줍니다. 드레싱은 매일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상처 상태에 따라 2~3일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좋습니다.

 

5. 상처 관리 할 때 주의사항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손으로 상처를 막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못하면 손에 있는 원인 모를 균이 들어가서 잘 낫지도 않고 계속 곪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 기간 중에 상처가 붉어지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또는 부풀어 오르거나 몸에서 열이 나고 상처 주변에 열감이 있으면 전문가를 찾아가 적철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상처를 기본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인 관리 원칙만 지킨다면 웬만해선 상처가 잘 나을 겁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손으로 막 만지거나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감염에 대해 신경 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다 보면 상처가 안 날 수 없지만 생겼을 때 올바로 관리한다면 빠르게 치유할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을 읽고 상처 관리에 도움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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