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차이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차이

수면은 우리 신체 전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하게 잠을 자는 것은 면역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 감소와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데 크게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불편함을 넘어 여러 부작용을 발생시킵니다. 이번 시간에 코골이와 수면 호흡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골이

1) 코골이의 원인

잠을 잘 때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 공기가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이런 현상은 비만으로 인해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비만은 목 주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골이가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술을 많이 먹거나 피로하거나 알레르기나 감기로 인해 코가 막힌 경우에도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고 수면 자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2) 코골이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잠을 잘 때 드르렁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주로 깊은 수면에 빠졌을 때 소리가 나며 소리의 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코골이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다음날 피곤하거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코를 고는 경우에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진 않지만 주위에 같이 자는 사람들에게 좀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수면 무호흡증

1) 수면 호흡증의 종류

수면 무호흡증은 호흡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이것을 일종의 질환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두 종류로 나뉠 수 있는데 하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이고 두 번째는 중앙성 수면 무호흡증입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가 물리적으로 막혀 호흡이 막기는 것을 말하고 중앙성 수면 무호흡증은 뇌가 호흡을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유형은 증상과 치료 방법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각기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겠습니다.

 

2) 수면 무호흡증의 원인 

코골이와 마찬가지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뇌기능에 문제가 있다 던가 아니면 턱 구조의 문제가 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나친 음주나 흡연도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수면 무호흡증 증상

코골이와는 달리 증상이 조금 더 심합니다. 대표적으로 잠을 자다가 호흡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고 자주 깹니다. 그래서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에 낮에 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본인은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숨을 못 쉬면서 심장이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니 혈압이 상승하고 나중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우울증이나 기억력 감소와 같은 정신과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차이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모두 수면 중에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그 성격과 심각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코골이는 주로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서 발생하는 소리로, 대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소리의 강도와 빈도에 관한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코골이는 생활 습관 개선 예를 들어 체중 감량이나 수면 자세 변경 등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반면,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상태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호흡이 멈추면서 산소 부족이 발생하고, 이는 심장 문제나 고혈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CPAP 기기와 같은 치료 방법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골이는 상대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수면무호흡증은 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는 잠을 자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이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치료를 위해 접근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제대로 잠을 자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는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