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폐쇄성 질환인 COPD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폐질환의 일종입니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산소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과도한 산소 주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COPD 환자들에게 산소를 많이 주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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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OPD란?
COPD(C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는 폐와 호흡 기관에 만성적으로 문제가 생겨 호흡이 어려워지는 병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이나, 공기중 오염 물질에 노출되거나 탄광에 오래 일했던 사람들이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폐조직이 손상되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가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산소 치료를 하는 이유
주요 증상중 하나가 바로 저산소증입니다. 폐 기능이 약해져 숨을 잘 쉬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에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산소증이 생기고 활동이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 요법을 시행하는데 무조건 농도는 높여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맞는 산소 농도를 맞춰줘야 합니다.
3.산소를 너무 많이 주면 발생하는 문제
환자에게 산소를 너무 과도하게 주게 되면 안 그래도 폐기능이 저하되어 이산화탄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데 산소가 부족하지 않다고 신체가 느끼기 때문에 호흡자극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이 둔해지거나 멈추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COPD환자에게는 적절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소를 너무 많이 주게되면 산소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농도의 산소가 우리 몸에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폐와 중추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호흡 기능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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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절한 산소를 주는 방법
COPD환자에게 산소를 줄 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산소포화도가 88~92%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산소량은 최대 3L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 범위를 산소 농도를 유지한다면 환자가 저산소증을 겪지 않으면서도 과도한 산소 주입이 되지 않아 호흡 억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소 공급 중에는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관찰해야 합니다.
5.산소 요법과 관리 방법
이렇게 산소를 주는 것은 COPD환자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 맞닿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소를 투여할 때는 철저한 관찰이 필요하고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산소농도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 요건입니다. 적절한 산소 치료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고 제대로 호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마치며
여기 가지 COPD환자에게 산소를 너무 많이 주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산소요법은 환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치료방법이지만 그 기전과 원리를 알아야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산소 농도를 유지한 것이 중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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