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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항암 치료중 꼭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by 트라우마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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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중 꼭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암치료에 있어 항암은 꼭 해야하는 치료지만 피로나 탈모, 근손실, 면역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해 항암 치료 후 한동안 몸의 컨디션이 낮아져 식사나 움직이는 일이 너무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항암 치료 중 꼭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1) 피로감소

항암 치료를 하면서 생기는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는 바로 피로감과 무기력입니다. 운동을 하면 피로를 줄이고 몸을 움직이는 힘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력운동을 해주므로 근육이 빠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피로를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 근육량 유지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초기에는 크게 표시가 나지 않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근손실이 조금씩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강화시켜줘야 합니다. 암은 단백질 소모가 많은 병이라 근육 운동을 통해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근력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면역력 강화

항암치료는 면역 수준을 상당히 떨어뜨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운동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므로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정신 건강 유지

암을 판정받게되면 당사자는 상당한 충격과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항암 치료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도 쌓이고, 불안과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엔도르핀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분을 좋게 하고 자존감을 향상해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5)몸의 기능저하 예방

항암을 하게 되면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몸이 피로하니 움직이기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항암 치료 중 운동을 하게 되면 항암의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를 최소화하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항암 치료받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권장되는 운동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는 방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산책처럼 천천히 걷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근력운동으로 중량 운동, 탄력밴드 운동, 맨몸 운동이 있는데  중량운동이 힘드신 분들은 맨몸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계단 오르내리는 운동이 생각 보다 근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운동을 할 때 주의점

운동이 좋다고 하지만 너무 과격하고 과도하게 운도하는 것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에 충분한 물은 먹어주고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항암치료 중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항암치료 중 운동은 생각보다 하기 힘들 겁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항암치료로 올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하루 20분이라도 운동을 하셔서 치료에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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