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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상해/질병

마취간호사가 하는일은 무엇일까요?

by 트라우마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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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간호사가 하는일

보통 병원에서는 OR 이라 말하는 수술실과 RR 이라고 말하는 마취회복실이 있습니다.

2차 종합병원이나 3차 종합병원은 이부서가 나눠져있지만

보통 준종합병원이나 전문병원 같은 병원에서는 특별히 부서가 나눠져 있지 않고

보통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소독 간호사와 순환간호사와 더불어 수술함에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간호사 역시 마취간호사 입니다.

 

우선 마취간호사는 마취의사를 도와 intubation이나 기타 마취부분에서

어시스트를 해주고

 마취가 된다름 환자의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 해줍니다

 

혈압의 변화나 산소포화도의 변화 또, 수술시 발생하는 출혈량등을 잘 관찰하고

 마취의사의 적절한 오더를 받아 약을 처치하거나

다른 행위들을 합니다.

 

앞서 말할 준종합병원이나 전문병원에서는 서큐레이팅과 같이 봐야하기때문에

연차가 좀 높으신 선생님들이 마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간호사는 평소 마취에 쓰는 약을 잘 숙지하고 용법,용량들을

 미리 미리 숙직 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전신마취

전신마취는 약물을 사용하여 마취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환자가 입실하면 미다졸람을 주어 안정을 유도한 뒤

레미펜다닐이과 프로포폴을 환자의 몸무게와 성별

신장등을 고려하여 적당량 주입을 하게 됩니다.

그후 근이완제를 써서 self breath를 완전히 죽이고

벤틸레이터로 기계호흡을 시킵니다.

그 후 intubataion을 시행합니다

 

 intubation을 할때 어시스트 하고 endotrcheal tube를

고정시키는 것 까지가 전신마취 시작 과정입니다.

 

 

전신마취가 시작된뒤 마취약의 영향때문에 보통 혈압이 좀 낮아지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마취후 15분정도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약제에 의해 혈압의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고령의 환자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마취약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모니터의 알람 소리에 항상 귀가 열려 있어야 하고 모니터를 주시하면서

심전도의 변화는 없는지 처음 시작과 다른 점이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신마취는 시작할때와 깨울때가 중요합니다.

기도내 삽관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tube remove 할 때는 이물질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suction이 필요하겠습니다.

 

척추마취

척추마취는 보통 하반신의 수술을 할때 사용되는 

마취 방법입니다.

전신마취와는 다르게 즉위로 누워서 하거나 

앉은 상태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는 L4-5사이에 척추바늘을 넣어 헤비마케인이라는 

마취약을 주입합니다.

수술이 길어질 경우는 에피네프린을 섞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마취를 하다보면 마취약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경우

오심 두통 구토같은 부작용등이 환자들에게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것 입니다.

 

또한 포지션 변경을 해주거나 혈압을 올려주면

약의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척추 마취 간호를 할때 모니터링도 많이 하지만

환자의 얼굴 표정,색깔,눈썹 모양을 유심히 봅니다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것이 있다면 인상을 쓰거나

눈썹을 찡그리며 표현을 하고 숨을 못 쉴때는 입술 색깔이

파랑게 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척추마취 간호에 있어서 얼굴 표정과 색깔,눈썹 모양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처음 마취를 보시거나 스크럽을 하다 마취를 보시는 선생님들은

아마 일에대한 포커스가 다를꺼에요 . 저두 그랬구요~

 

멀리서 전체를 보는 습관을 들이면 전부가 보이기 시작할꺼에요~

결론

자신의 경험 데이터가 쌓이면 몸이 먼저 반응을 할 것입니다.

이제 막 마취에 대해 배우신 마취과 간호사나 수술실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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