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할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

일교차가 심할 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

아침저녁으로 추웠다가 낮에는 제법 따듯한 한 날씨가 지소되는 환절기에 우리는 일교차가 심하다고 표현합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날에는 신체가 적응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이런 환경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교차가 심할 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교차가 심하면 나타나는 건강 문제

 

일교차가 클 때는 체온 조절이 어렵습니다. 낮에는 몸이 더운 기온에 적응하려 하고 밤에는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에 맞추려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러한 온도 변화는 면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와 순환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2. 일교차로 인해 주의해야 할 질환

 

1. 감기와 독감

일교차가 클수록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코와 목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천식 및 호흡기 질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찬 공기를 마시게 되면 기관지가 수축하고 천식 환자들에게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찬공기와 미세먼지가 결합하면 그 위험은 더 커지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3) 심혈관계 질환

심한 온도변화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급격하게 변화시킵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혈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고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관절염 환자

기온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찬 기운이 관절에 제법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여 관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일교차로 인한 질환 예방 방법

 

체온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급변하니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온도를 조절하는 게 신경 써야 하고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몸에 수분이 충분해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움직이기 귀찮더라도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과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마치며

여기까지 일교차가 클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몸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감기, 천식, 심장 질환, 관절염등 다양한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나의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여 변화되는 날씨는 잘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